모기가 싫어하는 향 9가지

모기들이 활기치는 한 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은 뛰놀고, 달달한 아이들의 땀냄새에 모기들이 따라다는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정말 많은 방법들을 사용하시더라고요. 모기가 싫어하는 향 모두 모아봤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 9가지




1. 허브류의 향

①라벤더

라벤더는 꽃, 잎, 줄기에서 특유의 향을 발산하는 식물로, 향은 달콤하고 상쾌하며,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라벤더 향을 모기가 싫어하는 이유는 라벤더 오일의 성분인 리날룰은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모기가 멀어지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라벤더 모기 퇴치방법 : 라벤더 화분, 라벤더 오일, 라벤더 향 제품(로션, 크림, 캔들 등) 을 이용



②로즈마리

로즈마리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 관목으로, 강렬하고 상큼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향은 신선하고 약간 송진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대요. 로즈마리향을 모기가 기피하는 이유는 로즈마리에 함유된 카르놀산이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모기가 멀어지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모기 퇴치방법 : 식물재배, 오일을 활용(스프레이형, 디퓨져 등), 로즈마리향 제품(로션, 크림, 캔들)




③민트

민트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향중에 하나인데요. 이유는 민트에 함유된 ‘멘톨’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해 모기가 멀어지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민트 모기 퇴치방법 : 민트 식물 재배, 민트 오일 활용, 민트 향 제품 사용



④페퍼민트

페퍼민트 향에 함유되어 있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모기가 멀어지는 효과를 줍니다.

◆페퍼민트 모기 퇴치방법 : 페퍼민트 식물 재배, 페퍼민트 오일 활용, 페퍼민트 향 제품 사용



⑤시트로넬라

시트로넬라는 천연 방충제로 널리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이유는 시트로넬라에 함유된 ‘제라니올’과 ‘시트로넬라’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들은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먹이를 찾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마치 우리가 코를 막으면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것이죠.

◆시트로넬라 모기 퇴치 방법 : 오일 사용, 양초 사용, 함유 제품 사용




2. 기타식물 향

①레몬 유칼립투스

레몬 유칼립투스에 함유된 ‘시트로넬라’와 ‘유칼립톨’성분은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먹이를 찾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모기는 레몬 유칼립투스 향을 불쾌하게 느끼고, 이를 피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유칼립투스 모기 퇴치 방법 : 함유된 오일 사용, 함유 제품 사용(오일, 로션, 크림 등)




②바질

바질에 함유된 ‘메탄올’, ‘페트롤리움 에테르’, ‘사염화탄소’와 같은 성분들이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여 먹이를 찾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이 바질향은 모기가 불쾌하게 느끼고, 우리들이 싫어하는 냄새를 피하듯 모기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냄새를 피하려고 합니다.

◆바질 모기 퇴치 방법 : 바질식물 재배, 바질 오일 활용, 바질향 제품 사용




③개박하

모기는 개박하에 함유된 ‘네페탈락톤’성분으로 기피합니다. 이 성분은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해 먹이를 찾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개박하 모기 퇴치 방법 : 개박하 식물재배, 개박하 오일 활용, 개박하 향 제품 사용




④쑥

모기는 쑥에 함유된 ‘투종’이라는 성분으로 기피합니다. 이 성분은 모기의 후각 수용기를 차단하며 먹이를 찾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 쑥 모기 퇴치 방법 : 말린 쑥 이용하기, 쑥 추출액 활용, 쑥 향 제품 사용


모기가 싫어하는 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모기가 싫어하는 것 몇가지를 알려드리자면,
1. 피부관리 : 땀냄새는 모기가 좋아해요. 여름에는 자주 샤워해요.
2. 옷차림 :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해요. 특히나 붉은색을 좋아하므로, 붉은색이나 어두운색은 피하세요.
3. 생활환경 : 물이 고인 곳은 모기가 번식하는 번식지가 되므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물을 담아두지 않아요.
4. 방충제 활용 :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때는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시에 따라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