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와 조청을 넣은 떡볶이
한국사람이라면 떡볶이 싫어하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1일 1접시를 해야만 하는 떡볶이의 킬러, 떡볶이에 죽고, 떡볶이에 사는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항상 떡볶이 떡이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유명한 떡볶이집이 많이 있지만 저는 절대 사먹지 않습니다.
사서 먹으면 항상 질리는 맛~! 그리고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게 충분히 만들 수 있기에
사 먹는것이 무의미하죠.
여러가지 방법으로 떡볶이를 해먹지만, 이 레시피가 가장 맛이 좋더라고요.
떡볶이떡 구매부터 조청떡볶이 만들기까지 함께 해보실까요?!
밀떡볶이 인터넷 구매
제가 항상 시켜먹는 인터넷 밀떡이 있습니다. 여기 아닌 여러 곳에서 구매해 봤지만, 이 떡만큼 쫄깃하고 맛있는 곳을 찾을 수 없었어요.
다른 곳 후기를 보고 주문해봤지만, 항상 실망했거든요.
여기 떡볶이떡 진짜 추천합니다. 떡볶이집 떡보다 훨씬 더 맛있다는 사실!

3kg짜리 2개 총 6kg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상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엄청 많은 양 맞아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잘 넣어놨습니다. 물론 며칠 먹을 분량은 냉장실에 두었습니다.
냉동실에 한번 들어갔다 오면 갈라짐이 조금 있다보니~
냉동실에 얼린 밀떡볶이 갈라지지 않게 해동하는 방법은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조청떡볶이 만들어보자.
저 혼자 먹을 양이랍니다. 1.5인분 분량정도 될것 같은데요.
밀떡볶이 30개정도와 사각어묵 1개를 잘 잘라 넣었습니다.
물의 양은 떡이 2/3정도 잠길 만큼(물 위로 떡이 살짝 올라올정도) 넣어주세요.

조청떡볶이 양념
설탕 1스푼, 조청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진간장 1스푼, 후추 톡톡톡, 라면스프 1스푼

조청 떡볶이 채소
넣을 야채는 대파 한주먹, 채 썬 양배추 한주먹입니다. 이제 중불에 잘 끓여주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졸여주기
떡볶이를 잘 익혀줍니다.

보이시나요? 완전 야들야들한 느낌.
입안을 포근하게 덮어주는 부드러운 느낌의 떡입니다.

조청 떡볶이 완성



혹시나 궁금하실것 같아서 떡볶이 밀떡 정보는 아래 살짝 링크 남겨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