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그릭요거트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아이들도 잘 먹어주니 겸사겸사 만들어 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 요거트를 집에서 직접 만드는 일조차 귀찮아질때가
생기더라고요.
더 간단하게 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재료 준비하기
그냥 플레인 요거트를 사서 유청을 분리만 해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는 걸
생각했죠.
실제로 보니 많은 분들이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쿠팡을
뒤지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서울우유이니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요거트 유청 분리망에 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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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를 만들기 위해 유청을 분리해야 합니다.
분리할 미세 망이 있는 그릭요거트 메이커통에 요거트를 부어볼께요.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보다 묽은 편이네요.
유청보다 본 요거트가 다 빠져나갈까봐 좀 걱정되고 있습니다.
요거트를 붓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유청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좀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졌네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가 아니다 보니까 꾸덕함이 덜해서 빠져나가는
요거트의 양이 좀 있을 것 같아요.
2. 냉장고에 넣어두기
자기 전에 미리 부어놓고 아침에 드시면 딱 좋겠죠?!
3.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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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유청이 빠지고나니까 절반정도 확 줄어들었어요.
수제로 만드는 요거트보다 입자가 더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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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느낌 보이시나요? 스푼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 꾸덕함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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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유청의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요거트가 좀 묽어서 그렇죠.
그래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니까...비슷한 가격으로 시간도 줄이고 간편한
것이 장점 중에 장점!
시판 서울우유 요거트로 만드는 그릭요거트의 맛은,
입자가
고운 느낌이라 먹기에 좋았고요.
수제 그릭요거트보다 시큼한 맛이 좀 더 있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딸기쨈이나, 과일과 견과류도 함께 넣어서 건강하게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영양까지 우수한 그릭요거트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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